생애 첫 올림픽 김소희, 태권도 금메달!

케잌잘라681f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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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구겨진 자존심을 세우다...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희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 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18·세르비아)에 7-6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소희는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이미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이 종목 '세계 강자' 반열에 선 김소희는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도 정상에 서며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46㎏급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한 김소희는 올림픽 무대까지 평정하며 새로운 

'태권도 여제'의 탄생을 알렸다.




김소희의 금메달은 4년 전 구겨졌던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우는 금메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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