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나체 누드족이 점령한 시골마을, '누드펜션'......................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한적한 농촌 마을에 누드족들이 등장했다.
최근 충북 제천의 한 시골마을에 자연주의와 누디즘을 표방한 동호회 사람들이 휴양 차 한 펜션에 머무르고 있다.
이들은 고급 사택을 일명 누드펜션으로 꾸며 놓고 휴양 시설로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들이 나체로 건물 주변을 활보하고 있기 때문.
동호회 회원들은 국가 소유가 아닌 사유지에서 자유의지로 취향껏 여가를 즐기고 있는 것 뿐이라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평화롭고 한적한 농촌 마을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령대가 다소 높은 농촌에서 벌거벗은 성인 남녀가 나체로 활보, 마을 사람들의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는 것.
동호회 사람들은 주민들의 주생활지와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야산에 나물을 뜯으러 가거나 성묘를 가는 등 산에 갈때마다 나체족을 볼 수 밖에 없어 민망하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실제 누드펜션과 마을은 지근거리에 있으며 산 주변에 가게 되면 나체의 성인들이 펜션에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쉽게 포착할 수 있었다.
결국 불만이 폭발한 주민들은 누드펜션의 철거를 주장하며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 측 역시 현행법으로 누드펜션을 이용하는 동호회 사람들을 처벌할만한 규정이 없다며 난처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각만 해도 민망하다”, “자연주의라니.. 이게 무슨 자연주의”, “진짜 누드족들이 존재하는구나”, “나는 싫다 안볼란다”, “이건 시각적인 공해가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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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밥도둑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mirabbb0331@gmail.com / 저작권자(c) 풀빵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