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사망, '평소 우울증 호전되고 있었지만'

긍정의제제 2018/01/22
0 0 279


과거 자숙 후 복귀를 논의하고 있던 와중에....................





연기자 하지원의 동생인 배우 전태수가 21일 세상을 떠났다.


전태수의 나이 34세. 하지원과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전태수는 


평소 우울증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었다, 최근 상태가 호전되어 연기자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던 중에 이러한 일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태수는 2007년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로 데뷔, 이후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수백향


등의 작품에서 점차 성장하고 있던 배우였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은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는 상태.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하여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장례식장에서의 취재를 금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소식과 함께 전태수의 과거 인터뷰도 재조명 되고 있다.


데뷔 4년차에 접어들었을 때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기까지의 과정이 빠른 배우도


있지만 느릿느릿 시간이 걸리는 사람도 있다. 난 언젠가 내게 맞는 옷이 눈앞에 떨어졌을 때 그 것을 입어야 한다는 쪽이다'


라며 하지원의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벗어나 독립된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데뷔 당시에도 누나의 후광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얼마든지 독립적인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생의 일로 하지원은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한 상태. 다가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맨헌트'의 홍보 일정도 모두 스톱한


상태다. 장례식 또한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빈소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


한편, 전태수는 지난 2011년 음주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2014년 중국 드라마인 은혼일기가 최근 작품.


해당 내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공유되며 네티즌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긍정의제제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hey.2eing@gmail.com >





  • 0
  • 0
댓글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