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BJ 에게 대출부터 직장까지 온갖것을 바친 남자의 최후

긍정의제제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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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수지라는 아프리카 BJ를 사랑하게 되었고...




아프리카TV의 여성 BJ의 여캠방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사랑에 빠진 남성의 일화가 화제되고 있다.


BJ서수지 라는 여성 BJ와 5,6개월 간의 전화통화, 식사데이트를 통해 BJ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다는 남성은


BJ를 만나기 위해 4자리 이상의 별풍선을 선물했고 이후에도 사다리타기를 통해 당첨이 되어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낌없이 지원을 했고 응원하던 가운데 여캠방의 '회장' 직급을 맡고 있는 사람이 갑질을 하며 관심만 끄는 행동을 하여


BJ서수지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게 된 글쓴이는 자신이 회장이 되겠노라 결심했다고.


이후 회장이 될 수 있었고 서수지와의 협의 하에 기존 회장은 차단을 했다고 한다.





이 모든 과정에는 글쓴이가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야 했고 이로 인한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15년 다니던 직장에서도 짤리게


되었다. 현재는 신용불량자가 되었지만 BJ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는 글쓴이.


하지만 일은 이후에 벌어졌다.


어느날 일명 '큰 손'으로 불리는 사람이 서수지방에 놀러왔고 글쓴이가 실수로 강퇴버튼을 클릭하게 된 것.


이후 서수지는 회장에게 '오빠 실망이다 오빠가 이러면 예전에 차단 시킨 회장이랑 뭐가 다르냐, 그분보다 갑질 더 심한거


아니냐' 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말을 듣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는 글쓴이는 서수지에게 카톡을


보냈고 전화도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더불어 서수지는 일부 팬들에게 대화내용을 올리며 현재의 회장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를 했다고 한다. 내용은 전부가 아닌 일부 편집된 상태였다는 글쓴이.




결국 글쓴이는 자신 또한 전 회장처럼 차단이 되는 것인가 싶어 다음날 방송에서 '왜 나를 무시하냐' 라는 말을 했고 결국


방송 중 강퇴를 당했다.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초라해진 글쓴이는 일부 팬들을 모아서 상황을 설명하고 카톡 내용들을 보여


주었고 이에 분노한 팬들은 사건의 자초지종을 들으니 강퇴처리 한건 아니라고 본다며 설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서수지는 다른 팬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이라며 회장과 친한 팬들은 뺐다는 말만 반복했다.


이제는 자신이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린 것과 직장에서 짤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서 BJ가 저러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는 글쓴이는 자신의 글을 보시고 BJ를 사랑하는 마음에 응원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자신처럼 어리석은 판단으로


모든 것을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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