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4개월째부터 위생개념이...
4개월째 연애하던 남자친구를 차버리고 왔다는 여성의 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러운 개념상실 남친이라는 여성은 처음에 안그러던 남자친구가 변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내용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쩝쩝 거리면서 먹는 것을 시작으로 마치 턱이 빠진 사람처럼 질질 흘리면서 먹기,
밥을 먹은 후 차에 타면 방귀를 뀌며 여성이 화를내면 '나 귀엽지?! 헤헤' 라고 말하기 등이 있었다.
그동안은 좋게 좋게 타이르며 하지말라고 웃으며 이야기 했지만 사건은 1박2일 강원도 여행 다녀오는 길에 터지고 말았다.
화장실이 급하다던 남자친구가 돌아오더니 여성에게 '니 선물 사왔어!' 라며 한 행동은 황당했다.
엉덩이 쪽에 손을 가져다대는 남자친구를 보고 설마설마 했지만 남자친구는 그대로 방귀를 뀐 후 그 주먹을 모아 여자친구
얼굴에서 펼쳤다고.
결국 여성은 역겨워 헛구역질을 했지만 남자친구는 그 모습을 보며 오히려 낄낄대며 '내가 소화가 잘 되는 체질이야,
아까 먹은 밥이 벌써 소화됬네. 원래 사람이 방귀를 잘껴야 장이 건강하다는데 나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다' 등등의 말을
했다. 결국 이성의 끈이 끊어져버린 여성은 내리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 곳에 남자친구를 버려두고 집에 와버렸다.
집에 와서도 남자친구의 카카오톡 메시지와 전화들을 모두 다 씹어버린 여성은 다음날 아침 출근해서 황당한 문자를 받았다.
바로 '지금이라도 연락해서 사과하면 내가 이해한다' 라는 내용이었다.
점심을 먹으며 회사 동료들에게 에피소드들을 이야기 하자 동료들은 다들 잘했다며 더러운 사람 딱 질색이라고 동감해
주었다고 한다.
여러분들은 정말 더러운 사람 만나지 마세요라며 마무리 된 글은 조회수 8만 5천회를 넘어섰다.
많은 댓글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댓글들은 이러했다. "4개월된 여자친구한테 저러면 대체 더 오래되면 무슨짓을
할까 싶다 ㄷㄷㄷ" , "갑자기 나온거 어쩔 수 없는거고. 연인 사이에 방귀 틀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싫어하면 하질 말아야지.
그게 무슨 장난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남자 진짜 ㅄ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댓글이 추천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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