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가 HOT팬들에게 폭격당하고 있다.

긍정의제제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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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랑 장소가 너무한 것 아니냐, 팬생각 하나도 안한...




무한도전이 최근 1세대 대표 아이돌인 H.O.T.를 토토가로 귀환시킨다 하여 굉장한 화제를 모았다.


90년대 최고의 아이돌인 H.O.T.의 완전체 귀환은 그동안 말은 많았지만 역사가 없었던 일.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는 그동안 핑클,SES,쿨,솔리드,젝키,소찬휘,김현정,터보 등의 섭외 과정과 함께 추억의 노래를


들려주며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얻은 기획 코너다.




그동안 2014년 11월 토토가를 처음 준비할때부터 H.O.T.멤버들을 만나고 2015년 토토가2에도 출연 논의, 2016년에도


토토가3 특집기획을 위해 H.O.T. 멤버들과 논의를 진행했다는 무한도전측.


길었던 과정 끝에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 특집무대가 열린다.


토토가만의 특별한 드레스코드도 90년대 유행했던 패션이나 아이템으로 지정되어 과거 많은 팬들의 추억을 되살릴 예정.


이를 가장 잘 재현한 팬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해 특별석 자리를 안내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하지만 H.O.T.팬들은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올라온 토토가3탄 방청관련 공지에 변경요구를 하고 있다.


장소와 날짜 변경에 대한 내용이다. 우선 장소는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로 약 800석의 규모로 알려졌기 때문.


예시로 젝스키스의 경우 5000석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무한도전 무대여도 800석 정도는 채울텐데 과거 잠실 경기장도 채웠던 H.O.T. 팬들에게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800석


규모정도라니 너무하다는 것. 두번째는 날짜가 문제였다. 2월 15일은 명절인 설 전날이기 때문에 이제는 결혼해버린 상당수의


여성팬들이 공연을 보러가기가 힘들다는 것.


하지만 무한도전의 임경식 PD이야기에 따르면 MBC공개홀은 과거 H.O.T.의 데뷔장소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선택한


장소라고 한다.


이를 접한 타 커뮤니티들의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측의 결정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수요자 파악을 제대로 했으면 저 날짜에


잡으면 안되지...HOT팬들 이제 다 유부녀 애엄마인데" , "토토가 하는 이유가 뭐임? 90년대 스타들 나와서 팬들하고 회상하고


추억 곱씹는건데 HOT팬들이 주대상아님? 그럼 그들에 맞게 어느정도 자리를 마련해줘야지" , "젝키랑 비교해보면 HOT팬들


입장에서 좀 그렇긴 하겠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무한도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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