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리스트 김민석 선수의 인터뷰 (feat. 김영권 선수)

앵그리개구리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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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나, 이것이 바로 근본 인터뷰다.....................................................................................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서 김민석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동메달은 1500m에서 아시아 최초로 획득한 메달이기도 하다.



메달 획득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김민석 선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 내용 역시 훌륭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메달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입을 뗐다.



"(그런데) 경기를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함성소리가 저에게 힘으로 와 닿더라고요.



그게 더 힘이 되어서 후반 스퍼트 부분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런 게 바로 홈어드벤티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한 메달이라고 할 정도로 큰 힘이 됩니다."라고 했다.

















해당 인터뷰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지난해 김영권 선수의 인터뷰를 떠올렸다.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인 김영권 선수는 인터뷰에서 말실수를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과 최종예선을 펼친 국가대표팀은 0:0이란 처참한 점수를 기록했다.



졸전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경기내용이었다.



그런데 김영권 선수는 경기 직후 모든 문제를 관중의 탓으로 돌렸다.



"관중의 응원 함성 소리가 너무 커서 선수들 간에 소통이 되지 않았다"고 한 것.



당시 인터뷰 내용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김영권 선수가 사과했지만



팬들의 식은 마음을 돌이킬 수는 없었다.



누리꾼들은 김민석의 인터뷰를 보고 "멋있다. 말도 잘하네."



"김영권 완전 당황할 듯" "김영권 : 야! 나두!" "잘생겼는데 말도 잘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


앵그리개구리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dingcle@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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