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소지섭이 16년만에 호흡을 맞춘다.
판타지 휴먼 멜로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 이후 오랜만에 의기투합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두 사람은 영화로는 처음 만나는 것이다.
특히 이 영화가 멜로 장르로 눈물을 동반한 러브스토리가 극 전반에 흐를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2004년 일본에서 100만부가 팔린 밀리언셀러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흥행에도 성공했다.
영화는 남편과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난 주인공이 1년 뒤 가족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운명을 거는 사랑 영화의 끝판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