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만취한 상태로 벌어진 일이고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자신에게 매달리는 유부남 때문에 미치겠다는 25살 여성의 글이 화제되고 있다.
만취 된 상태로 유부남과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는 여성은 어떤 쌍욕을 들어도 다 맞는 말이고 자신은 죽고만 싶다고 전했다.
그냥 끊어내려고 했지만 상대방의 직업 특성과 자신의 친한 친구와 엮여 있어 번호를 바꾸어도 소용이 없는 상황.
이후 만나지 말자고 생각을 전한 상태지만 해당 유부남은 계속해서 자신은 사랑이라며 우기고 있다고.
좋게 끝내기 위해 다정하게도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토끼같은 자식과 죄없는 부인분을 생각하라고도 말했지만 남성은
듣지 않는다고 적었다.
사랑이라고 표현하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현재 매일이 생지옥이고 스트레스로 3일만에 3kg이 빠졌으며 머리까지 빠지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자신의 인생이 잘못된거 같아 와이프 분을 찾아가서 사죄와 위자료도 드리고 남편분 좀 데려가라고 부탁
드리고 싶지만 와이프분의 직장만 알 뿐 이름은 모르는 상태.
25살의 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성은 학교도 때려치고 죽으라면 죽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인생이 이럴 줄 알았으면 술 같은거
배우지 말고 착실하게 살았을텐데 제발 구해달라며 네티즌에 조언을 구했다.
현재 해당 글은 조회수 1만 3천을 넘기며 0개의 추천과 50개의 반대가 눌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남자가 매달리고 통화한거 다 녹음 보관해놓으세요. 잘못하다간 님이 독박씁니다. 님이 독하게
끊어내고 번호 바꾼 흔적도 남기시고요. 그러고서 그 남자 아내분 만나세요. 하룻밤 실수 였다. 잘못인거 알고 그만 연락
하라는데도 이렇게 매달린다. 죄값 치를 각오 되어 있으니 남편 좀 말려달라하세요. 증거 다 보여주시고요. 아내분
만났을때도 녹취 꼭하세요. 이미 엎지러진 물이잖아요. 그러니 죄값 치르시고 그 ㅁㅊㄴ 떨구세요."
"술 탓하지마라ㅋㅋ그냥 니가 상간녀 되고 싶어 잔거지 무슨 술을 배우지 말걸 똥싸고있넼ㅋㅋ 내가 니랑 동갑인데 진짜
한심하다 그나이 처먹고 그러고 있다니 핑계도 거지같네 ㅋㅋ만나달라한다고 만나는 왜 주며 번호를 바꿔도 알아내진다니
어느세상에 유부남이 지 친구 좋다고 따라다닌다는데도 바꾼 번호까지 가르쳐주는 년이 있음? 구구절절 인생노답이당..ㅠㅠ"
"님은 계속 헤어지자 했는데 매달리고 이런거 증거 모아놓고 스토킹으로 신고한다 그래요 와이프한테도 알릴거라 하고요"
와 같은 댓글을 추천하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긍정의제제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hey.2ei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