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투병했던 유상무, 여자친구와 오는 10월 결혼발표

긍정의제제 2018/04/26
0 0 410


항암 끝나고 결과 좋으면 꼭 하고싶은 일이 있었는데...



개그맨 유상무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는 이미 공개 연애를 발표했던 미녀 작곡가 김연지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얼마나'를 작업하며만나게 된 사이다. 

다음 해 발표한 '녹아버린 사랑'도 공종 작사, 작곡, 편곡자로 참여하며 인연을 키워왔다.




때는 10월말로 두 사람은 이미 상견례를 마쳤고 현재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본격적인 결혼준비를 시작했다고.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판정을 받으며 항암치료와 수술, 몸 회복에 집중했다. 이 때 함께 있어준 것이 연인 김연지였다.

큰 일에도 함께한 연인이었기에 두사람의 결혼은 조심스럽게 예측해볼만한 일이었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하여 마지막 항암 치료소식, 열애 소식을 함께 전했던 유상무는 이후 꾸준히 달달한 데이트 사진들을

올리며 사랑을 키워왔다. 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가 끝난 후 '결과 좋으면 꼭 하고싶은 일이 있거든요!!' 라며 네티즌들을

궁금하게 하였고, 두 사람의 여행 영상에서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는 모습이었다.




열애소식을 전한지 약 1년만에 유상무는 소속사를 통하여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며 김연지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모두 전했다.


이런 유상무에게 김연지는 오히려 함께 살면 옆에서 챙겨줄 수 있어 회복도 빠를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거라며 격려해

주었다고 한다.


유상무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암은 절대 완치라는 개념이 없는병이라서 죽을때까지 계속 검사해야하는데 그나마

젊은 나이에 발견한게 정말 다행이네 남은 삶은 하루하루 감사하며 잘 살았음 좋겠다"


"옹달샘 팟캐스트할때 유상무 팬이었던 그여자???" , "이건 정말 인정이다. 아플때 버리는 부부도 많은 세상에"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본 내용에 대한 문의는 hey.2eing@gmail.com으로 주세요. 무단으로 퍼가지 마세요.



  • 0
  • 0
댓글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