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전격 심경고백 '마약밀수보다 병을 밝히는게 부끄러웠다'

긍정의제제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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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을 보고 가수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마약 밀수입 논란에 다시 휩싸인 박봄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요점은 '한번이라도 마약을 해보고 저런 얘기를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겠다. 저 정말 마약해 본적이 없어요' 라는 내용이었다.

이는 암페타민 반입으로 연예인 활동을 접은지 5년만에 밝힌 심정이었다.




자신이 가져온 것은 아데랄인데 아데랄에는 마약 성분으로 구분되는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아데랄은

미국에서 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약이라는 것. 미국에서는 대리 처방도 가능하며 한번에 다량의 약물로도 처방이 가능한

약이다.


최근 이슈된 PD수첩 방송을 부모님과 함께 보았다는 박봄은 결국 그동안 얘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병명을 털어놓았다.

자신에게는 'ADD'라는 병이 있고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병이며 치료약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 것이 부끄러워

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ADD는 주의력 결핍증인데 최근 병명이 알려지긴 했지만 맞는 약이 여전히 없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약인

ADHD약을 먹고 있고, 맞는 약이 아니라 병을 버텨내기 힘들다는 말도 보탰다.


사건이 처음 터졌을 때 부모님은 정말 마약을 했냐고 물으셨지만 이제는 해탈하셨는지 한숨만 내쉬신다고.




PD수첩을 본 이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박봄은 가장 잘 하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가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해 속에 주눅들어서 내가 가장 하고 싶은일을 그만둘 순 없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박봄은 이와 함께 예전에 자신의 SNS에 올리려다 차마 못올린 글을 함께 첨부했다.


자신을 응원해주시는 팬, 2NE1팬 여러분들이 끈기있고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음이 아프다는 그녀는

마약 밀수라는 타이틀보다 자신의 투병 사실을 고백하는 것이 더 어려웠음을 전했다.


현재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치료제였으면 당당히 가져왔으면 될 일" , "그걸 미수방법으로 공수했다는게 문제 아닌가; 심지어

몇개는 잃어버렸다고 그러질않나" , "아니 왜 숨겨왔냐고..."


"희귀병이란것 자체가 연예인한테는 그리 나쁜 이미지는 아닐텐데...오히려 긍정적인 이미지도 나오고.. 실상은 마약 밀반입이

맞을텐데 보통 일반인이랑은 다른 처벌받으셔놓고 말을 저렇게 하시네 누가보면 피해자인줄"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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