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시청각 장애 앓는 승객 도운 10대 소녀의 사연

어린왕자보았니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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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보스턴에 사는 여동생을 만나고 포틀랜드로 돌아오는 길이었던 팀 쿡(64). 

선천적 시청각 장애를 앓고 있던 쿡은 보호자도 없이 홀로 비행에 나서 다소 불안한 상태였다. 

그런 그에게 댈리가 다가와 선뜻 손을 내밀었다.

댈리는 통로에 무릎을 꿇고 앉아 쿡의 손을 잡고 대화를 시작했다. 

그의 손에 수화 알파벳(finger spell)을 한 자 한 자씩 적으며 “컨디션이 어때요? 필요하신 건 없으세요?”

라고 물었다. 쿡은 댈리와 한시간 넘게 수화를 하며 비행시간과 도착 시간, 

그 외 정보들을 습득했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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