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인 지난 1978년 7월 25일 세계적인 찬사와 논란을 동시에 부른 여아가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루이즈 브라운(40)으로 바로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다.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 등 해외언론은 세계 최초로 체외수정(IVF)을 통해 태어난 브라운이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40번째 생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전세계에서 태어난 시험관 아기가 800만 명이 넘어설 만큼 보편화됐지만 40년 전 만 해도
이는 윤리적으로 큰 논쟁을 불렀다. 인간 존엄성을 파괴한다는 비난을 필두로 난자 공여와 매매,
대리모 등 여러 논란이 일어난 것. 실제로 루이즈의 부모는 지구 반대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날아온 붉은 물감이 피처럼 발라져 있는 저주의 편지를 받았을 정도다.
건강하게 커서 벌써 마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