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지금도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에서
주요 배우들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폭염임에도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올해 서른살 카메라 스태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스태프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64시간의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정확한 사인에 대한 경찰의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관계자는 이어 "기록적인 폭염의 연속이다보니 31일과 1일에는 촬영을 하지 않았으나
오늘 다시 재개됐다"며 "스태프의 사망으로 모두가 분위기가 침울하지만
촬영 스케줄에 맞게 움직일 수 밖에 없다보니 예정된 분량은 소화해야한다.
제작진도 모두 답답할 노릇이다"고 말했다.
과로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