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서우진(한지민 분)을 살리기 위해 버스 충돌 사고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주혁과 서우진은 운명의 날인 2006년으로 돌아가 눈을 떴다.
서우진은 첫 만남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차주혁을 찾아 나서지만,
차주혁은 다시 서우진에게 상처를 줄 것이 두려워 피해 다니기 바빴다.
자신에게서 멀어지려는 차주혁에게 서우진은 진심을 전했다.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서우진을 차주혁이 안고 쓰러지면서 두 사람은 다시 2018년으로 돌아왔다.
과거의 선택이 바뀌었으니 현재도 달라져 있었다.
서우진 엄마는 건강하게 판매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었고,
윤종후(장승조 분)는 원래 운명대로 첫사랑과 결혼해 쌍둥이 아빠가 돼 있었다.
하지만 차주혁은 달랐다. 자신의 선택으로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것이 괴로웠던 그는
속죄의 마음으로 세상과 고립된 생활을 했다.
서우진은 그런 차주혁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고군분투했다.
이제 몇화 안남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