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했던 사람....................................................................

미국인들은 3년 뒤 다시 한 번 대통령 선거를 한다.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에 대항할 여러 후보군 중에 최근 눈에 띌 만한 인물이 등장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허프포스트>는 WWE 레슬러 더 락으로 알려진 배우 드웨인 존슨(45)이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새 대통령이 될 후보라고 보도했다.

드웨인 존슨은 얼마 전 <GQ>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에 대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라고 답변해 화제가 되었다.

최근 여론 조사만 보아도 그저 농담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드웨인 존슨이 민주당 후보로 대선에 나올 경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는 결과가 나온 것.

심지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했던 국민의 약 15%가 드웨인 존슨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트럼프는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강제 해임 시키는 데 이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에 연루되었다는 루머가 돌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락이 대통령이 된다면 적어도 트럼프보다는 나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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