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특이한 모양을 가진 턱수염맨이 등장했다..............................................................................
지난 21일 국내의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충격적인 내용의 턱수염 인증 사진이 화제다.
'거북맨' 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이 유저는 '일주일 기른 수염인데 평가해달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턱수염 사진을 올렸다.
이 유저가 올린 턱수염 사진은 아무리 봐도 이상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많은 추천을 받아 '개념글'에 등록되었다.
'거북맨'은 다시 한번 자신의 턱수염 사진을 올렸다. '수염 평가해달랬더니 개념글 가있네 당연히 턱이지 X신들.' 이라는 내용의 제목으로 자신의 '거북'한 심정을 표현하기 까지 했다.
이번에 올라온 사진은 저번에 올라온 사진보다 이상했다. 아무리 봐도 사람의 턱 같지가 않았다.
이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패트병 바닥형 두상이다.'라며 웃었고 다른 네티즌도 "어금니 닮았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저게 당연히 턱이라니....", "이거 보고 수염 밀러간다.", "감자같다." 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급기야 이 사진을 합성한 패러디 짤이 올라왔다. 이 패러디 짤은 만화 '검정고무신'의 '기영이'라는 캐릭터를 합성한 것이다.
기영이는 머리카락이 없고 윗 머리가 뾰족한 특이한 머리 모양 때문에 종종 회자되는 유명 캐릭터다.
'패트병 바닥' 같은 '거북맨'의 두상은 영락없이 기영이의 캐릭터와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기영이는 실존한다.", "뒤틀린 고무신의 기영이.", "기영이가 턱에 갇혔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 사진은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불곰탕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akclavy892@gmail.com / 저작권자(c) 풀빵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