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때문인가' 2호선에 나타난 정체모를 비둘기마스크남

31일 오늘, 서울 지하철 2호선에 비둘기 가면을 쓴 2명의....................

한 네티즌이 올린 오늘자 서울 지하철 2호선의 모습이라며 올라온 사진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였다.

남성으로 보이는 2명의 사람이 새 마스크를 쓰고 아무렇지 않게 지하철을 타고 있던 것.

한명은 점퍼에 청바지, 에코백에 운동화 차림이었고 다른 1명은 패딩코트에 캐주얼정장과 구두를 신고 있었다.

마치 비둘기를 떠올리게 하는 마스크를 쓰고 어디론가 향하는 그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다.

비둘기 마스크는 검색시 주로 할로윈 파티에 쓰는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마침 10월 31일인 오늘이 할로윈 데이이기 때문에 재미로 하고 있는 것인가 추측할 수 있다.

매년 10월 31일에 행해지는 미국의 전통 행사로 할로윈데이는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고 정령이나 마녀가 출몰

한다고하여 그것을 놀려주기 위해 사람들이 괴물이나 무서운 유령 등의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 날이다.

한국의 할로윈 파티는 이태원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저마다 개성있는 분장들을 한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고 사진도 찍으며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인종의 분장이나 소수민족의 전통 의상, 노숙자나 특정 사건과 사고 관련 의상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유되고 있다.

2호선 비둘기마스크남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댓글을 달고 있다.

"혹시 연예인....?" , "와중에 가방 시강 ㅋㅋㅋㅋㅋㅋㅋ" , "아 무서워 비둘기공포증..."

"연예인같은데....." , "할로윈데이라그런가" , "난 못봤는데!! 아 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소리도냈음 재밌겠다 ㅋㅋㅋ구구구구구구" , "가면이 쓸데없이 리얼하네요 ㅋㅋ"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