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가 시험장까지 가서 시험을 포기해야 했던 이유



그는 '수능 시험장에 갔다 돌아왔다'고 운을 뗐다....................................................









해마다 시험을 보기로 유명한 '공부의 신' 강성태가 난생 처음으로 수능을 포기했다.



강성태는 자신의 SNS 계정에 본인의 수험표 사진과 함께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수능 시험장에 갔다 돌아왔다"고 운을 뗐다.



그의 사연인 즉 이랬다.



수능이 연기되는 바람에 미리 잡혔던 강연회 일정과 수능일이 겹치게 됐다.



1교시 국어시험만이라도 치루고 나올 생각에 시험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앞에 앉은 사람이 국어 시험이 끝나고 사라지면 뒤에 앉아 있거나 옆에 앉아 있던 학생들에게 지장이 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는 시험장까지 갔다가 도로 나와야 했다.



그는 위와 같은 내용과 함께 '# 난생처음 # 수능포기'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강성태는 지난 2006년부터 공부사이트 '공신닷컴'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마리텔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알려주며 더욱 이름을 날렸다.



과거 그는 KBS 교양 프로그램 '명견만리 플러스'에 출연해 해마다 수능시험을 본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수험생 학습 멘토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수험생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성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01학번이다.



당시 2001학년도 수능에서 상위 0.1% 점수인 396점을 맞아야 입학할 수 있었다.















(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


앵그리개구리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bomul-77@naver.com >






앵그리개구리

작성일2017/11/24 조회수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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