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득녀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지난 8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2017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예순두 번째 발롱도르 수상자가 발표됐다.


주인공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다.


호날두는 이날 발롱도르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프랑스풋볼은 아흔여섯 개국 기자단 투표를 거쳐 후보 서른 명 중 호날두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에 호날두는 영원한 라이벌 메시와 동률이 되었다.


호날두는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그리고 2017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메시는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에 두 사람의 수상을 각 5번으로 동률이 되었다.




호날두는 에펠탑 전망대에 설치된 중앙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나는 매우 행복하다. 내 축구 이력에 있어 환상적인 순간이다.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올해는 대단한 한 해였다."며 "레알마드리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려놨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열두 골을 넣어 5년 연속 득점왕이 되었고, 지난 7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리그 여섯 번째 경기까지 조별리그 전 경기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의 이러한 활약이 인정받아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되었다.


최근 득녀를 한 호날두는 올해 최고의 순간들을 맛보고 있다.


2017년 발롱도르 최다 득표 2위는 메시, 3위 네이마르, 4위에는 잔루이지 부폰이 자리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구글



글림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dkqkqlqj@naver.com >





글림

작성일2017/12/08 조회수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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