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꽃 선물 인증샷 남겼다가 봉변 당한 여자 (사진)





지난 14일은 발렌타인 데이였다.



이날은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기도 하면서, 연인과 친구들끼리 애정 담긴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기도 하다.



또 사람들은 받은 선물 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자랑하기도 한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한 여성도 발렌타인 데이에 받은 꽃을 자랑하기 위해 셀카를 찍었다. 그러나 사진을 찍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SNS 이용자 여성은 선물로 받은 백합을 들고 거울 셀카를 찍었다. 하지만 꽃이 얼굴에 너무 가까웠었던 것일까.



백합에 있는 주황색 화분이 그녀의 볼과 턱에 잔뜩 묻어버렸다.



그녀는 화분을 닦아냈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다. 그녀의 얼굴이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어버린 것. 마치 만화 심슨 가족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노란 얼굴이 되어버렸다.



그녀는 우스꽝스러운 자신의 셀카를 사진 전문 SNS인 이머저에 공개했고, 조회수 20만 뷰를 넘어설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한 이머저 유저는 "꽃을 보지 않고 사진을 찍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댓글을 남겼고, 다른 유저 역시 "물든 게 되게 오래갈 것 같다."고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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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2/22 조회수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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