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중미 보강 위해 모드리치 영입 노린다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해야하는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인 루카 모드리치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14일 영국 '골닷컴'은 스페인 매체인 '돈발롱'의 보도를 인용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모드리치를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6,000만 유로(약 792억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곧 33살이 되는 모드리치에게 다소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중앙 미드필더에 확실한 선수를 보강하는 아스날 입장에서 모드리치라는 선수는 탐이 날 수밖에 없다.



보도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며, 친정팀인 토트넘 핫스퍼에 그의 영입에 관심이 없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높다.



아스날뿐만 아니라 리버풀 역시 모드리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세리에A의 유벤투스와 AC 밀란 역시 영입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미드필더의 핵심인 모드리치를 레알 마드리드가 쉽사리 판매할지는 미지수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 대부분은 모드리치 판매를 반대하고 있다. 모드리치는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공수 양면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운 활약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올 시즌이 끝나면 중앙 미드필더 보강이 필수적이다. 모드리치 외에도 샬케04의 막스 마이어, 왓포드의 압둘라예 두쿠레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3/15 조회수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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