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논란된 '데드풀2' 사전 스크린 테스트 진짜 결과





2016년 기존 슈퍼히어로들과는 완전 다른 히어로가 전세계를 열광케 했다. 그 누구보다 심한 똘끼(?)를 장착한 데드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약 3억 6천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에서 약 7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데드풀2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쏟아졌다. 일찍이 데드풀2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영화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017년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데드풀2는 1년 만인 2018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이 불과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얼마 전 데드풀2 편집본 시사회가 미국 댈러스에서 열렸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애초에 한 영화 칼럼니스트가 본인의 SNS에 "데드풀2 시사회를 보고 왔다. 영화 플롯이 형편 없다."고 혹평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의 스티븐 바인트라우베 편집장은 "시사회 반응이 안좋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 모두 호평했다. 모두 90점 이상 점수를 매겼고, 두번째는 만점에 가까웠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논란이 된 칼럼니스트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연예 전문 매체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데드풀2가 사전 시사회에서 받은 점수는 98점이었다. 이 점수는 데드풀1이 받았던 91점을 뛰어넘는 점수였다. 보도에 따르면 데드풀2 사전 시사회는 총 3차례 열렸다. 첫번째와 두번째 시사회에서 각각 91점과 97점을 받았고, 마지막 시사회는 영화를 본 사람들의 의견을 취합해 6일간 재촬영을 한 뒤 열렸다. 마지막 시사회에서 나온 점수가 98점이었다.



데드풀2 역시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에 많은 영화 팬들은 "빨리 영화를 보고 싶다.",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 영화."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데드풀2에는 시간 이동이 가능한 뮤턴트인 케이블(조쉬 브롤린)이 등장해 데드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3/23 조회수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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