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라이벌팀 리버풀의 에이스 '살라' 영입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전통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충격적인 영입을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입 대상은 맨유의 오랜 라이벌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모하메드 살라(25, 이집트)다.





살라는 올 시즌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넘어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살라는 리그 29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올라와있다.



올 시즌 맨유는 리그 우승을 맨시티에게 넘겨줬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세비야에게 패해 16강 탈락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렇기에 맨유는 재도약을 위해서라도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개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영국 골닷컴은 스페인 매체 돈발롱을 인용해 맨유가 살라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록 리버풀 소속 선수이긴 하나, 측면 공격 자원이 필요한 맨유 입장에서 살라가 좋은 영입 후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현재 전해진 살라의 예상 이적료는 2억 유로(약 2,600억)다. 천문학적인 이적료지만, 맨유의 우드워드 부회장은 "올 여름 무리뉴 감독에게 막대한 이적 자금을 지원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얼마 전에는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아센시오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맨유와 리버풀 사이의 협상이 오가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도 살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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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4/04 조회수1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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