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갓조선의 빛나는 시민의식 (정몽주니어 1패)





순간 10명의 시민들이 버스로 달려들어........................................................................













버스 사고 현장에서 모두 힘을 합쳐 승객들을 구조해낸 빛나는 시민의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오전 9시경 울산 염포동에서 133번 시내버스가 도로변으로 돌진했다.



갑자기 돌진한 버스는 도로변에 있던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고 겨우 멈춰섰다.



이 과정에서 버스의 오른쪽 앞바퀴가 가로수에 걸렸다.



버스가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졌다.



금방이라도 완전히 넘어질 것 같은 아찔한 순간이었다.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운전석 뒤쪽 창문을 열고 스스로 빠져나왔다.



하지만 버스 안에 움직이기 힘든 부상자 10여 명 가량이 더 남아 있었다.















이때부터 시민의식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이 뛰어와 도와주기 시작한 것.



차들이 하나둘씩 길가에 멈춰 서더니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너나 없이 버스로 달려들어 두 손으로 버스를 떠받치기 시작했다.



대략 17~18명 가량의 시민과 소방대원이 힘을 합친 순간이었다.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덤벼들어 구조를 도왔다.



덕분에 119 구조대가 버스 안으로 들어가 부상자들을 구조했다.



버스 아래 장애물을 제거해 버스를 바로 세우고 추가로 승객을 더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 3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사진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


앵그리개구리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dingcle@naver.com >





앵그리개구리

작성일2018/04/05 조회수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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