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640억+포그바로 네이마르 영입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 자원 보강을 위해 PSG의 에이스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이마르가 3,000억원이 넘는 이적료로 PSG에 간 만큼 맨유 역시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골닷컴은 스페인 매체 돈발롱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2억 율호(약 2,640억)에 포그바를 얹어 네이마르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네이마르는 무리뉴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하며, 포그바는 무리뉴와 불화를 겪고 있다."며 포그바를 이적에 포함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포그바가 무리뉴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측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 시티 등 팀들에게 포그바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얼마 전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2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하긴 했으나, 시즌 전체적으로 볼 때 이름값에 미치지 못한 활약인 것은 분명하다.





올 시즌 맨유의 성적도 이름값에 미치지 못한다. 리그 우승도 라이벌 맨 시티에게 밀려 사실상 힘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세비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탈락했다.



팀의 재도약을 위해서라도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준급 선수를 영입해야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리버풀의 살라, 레알 마드리드의 아센시오 등 선수들의 영입설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맨유의 우드워드 부회장은 "올 여름 무리뉴 감독에게 막대한 이적 자금을 지원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과연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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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4/11 조회수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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