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계에서도 조양호 회장의 악명은.............................................................................
갑질논란으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한진그룹 오너일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서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갑질 파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VIP 전담팀의 실체'란 제목으로 대한항공에서 일하던
박창진 사무장이 패널로 출연해 숨겨진 뒷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박창진 사무장은 과거 조현아의 갑질, 일명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다.
그는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VIP를 위해 리허설도 한다"며
오너 일가의 갑질 일화를 소개했다.
하루는 초보 승무원이 물을 달라는 VIP의 요청에 따라 물과 탄산수를 동시에 들고 갔다.
그러자 VIP는 두 개 다 가져왔다고 화를 내며 "내 생각을 알아챘어야지!"라고 소리질렀다.
또한 박 사무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 외교 관련 인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에 대거 탑승한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화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VIP를 접대하느라 정신이 없던 박창진 사무장을 당시 퍼스트 클래스에 타고 있던
대기업의 회장 두 명이 불러세웠다.
이들은 박창진 사무장의 노고를 다 안다는 듯 "조양호 때문에 쪽 팔리지?
쫄지마"라며 격려해줬다. 평소에 승무원들을 잡는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만행을 자주 목격했던 대기업 회장들이 사무원을 위로해주었던 것.
그러면서 뒤에서 조양호 회장을 인간 취급도 하지 않으며 뒷담화를 하더라고 폭로했다.
한편,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속 시원하긴 하다"
"박 사무장님 용기는 좋은데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출처 : 인터넷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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