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 첼시 핵심 '은골로 캉테' 영입 시도





프랑스의 '큰손' 파리 생제르망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를 보강할 예정이다. 영입 대상은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다.





얼마 전 프랑스 언론 <RMC>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망의 디렉터 안테로 엔리케는 캉테의 에이전트와 꾸준히 만나 협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 생제르망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는 파리 생제르망이 지금까지 쓴 돈과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 틀림없다.





다음 시즌 다시 유럽 재패를 실현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망은 캉테를 영입해 미드필더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캉테는 현존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레스터 시티 시절부터 첼시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년 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다.





그러나 협상은 순탄치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캉테의 이적료로 약 1억 유로(약 1,290억원)을 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캉테 본인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상관없이 런던에서 생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파리 생제르망은 수준급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이미 보유한 선수들에게 "클럽의 야망을 인터뷰에서 밝혀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RMC>는 "킬리안 음바페가 캉테에게 파리 생제르망 합류를 설득했고, 마르코 베라티 역시 폴 포그바의 파리 생제르망 이적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파리 생제르망이 막대한 이적 자금을 쓸 것으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과연 캉테가 파리 생제르망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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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5/02 조회수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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