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나폴리의 사리 감독, 모나코의 자르딤 등 다양한 감독들이 차기 첼시 감독 후보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최근 첼시는 런던 라이벌인 토트넘 핫스퍼의 포체티노 감독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포체티노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첼시가 5위에 머무르며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지만, 포체티노는 흔쾌히 첼시의 제안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토트넘 다니엘 레비 구단주와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어 첼시 합류 가능성이 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스 햄튼과 토트넘을 거치며 차세대 명장 반열에 올랐다. 그는 비엘사 감독을 연상시키는 압박 축구와 공격적인 전술로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로 진출시켰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까지 첼시와 토트넘 사이에 구체적인 협상이 오갔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고, 포체티노 감독 역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콘테 감독과 결별하는 첼시가 과연 포체티노를 데려올지, 아니면 또 다른 감독을 선임할지 전세계 축구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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