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식) 국내에서 모낭 재생 물질 개발 성공..획기적 탈모 치료 가능





탈모인들에게 매우 큰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국내 연구진에서 모낭을 재생시키는 탈모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최강열 교수의 연구팀이 윈트신호전달계를 조절하여 모발 생성을 억제하는 CXXC5 단백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교수의 연구팀은 CXXC5 단백질이 모발 형성을 저해한다는 것을 생쥐 실험과 인간 모유두세포 연구를 통해 알아냈다.



CXXC5 단백질이 디셰벌드 단백질과 결합하여 모발 형성을 저해하기 때문에, 단백질 결합을 막는 것이 중요했고, 연구진은 결합을 막는 생화학물질 PTD-DBM를 개발했다.



디셰벌드 단백질은 윈트신호전달계에서 세포 밖의 신호를 세포 안으로 전달해 전달계를 활성화하는 단백질이다.



연구진은 PTD-DBM을 털이 없는 생쥐에게 발라주었고, 28일 뒤 생쥐의 털이 다시 자란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윈트신호전달계를 활성화하는 '발프로산'이란 화학물질을 사용했을 때 효과는 더욱 좋았다.



최강열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모발 형성과 관련한 단백질을 찾고, 이를 제어해 모발 재생을 돕는 신물질을 개발한 것이다. 탈모 치료뿐만 아니라 피부과 치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5/19 조회수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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