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와 페라리가 도로에서 충돌 사고 난 결과



그야말로 '억' 소리가 나는 슈퍼카들이 영국의 한 도로에서 충돌했다. 





지난 21일자(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충돌한 두 차량은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꼽히는 포르쉐 718 카이맨 GTS와 페라리 458 이탈리아였다. 



영국 셰필드에 있는 한 도로 위에서 충돌한 두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모습이었다.



두 운전자 모두 사고 즉시 현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은 사고 차량의 수리비가 부담되어 도망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에어백 덕분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포르쉐 운전자는 26세 남성으로 신원이 알려졌지만, 페라리 운전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사고 수리 비용도 어마어마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의 수리 비용은 약 8만 파운드(약 1억 1,500만원)이었고, 페라리는 약 15만 파운드(약 2억 1,600만원)이었다. 두 차량이 합쳐 수리 비용으로만 3억원이 넘어가는 액수였다.





두 차량 모두 뒷바퀴가 크게 파손되었고, 페라리는 조수석 쪽이 완파된 모습이었다.



슈퍼카들의 충돌 사고에 지역 주민들이 모두 사고 현장으로 모여들었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을 영상을 찍어 소셜 미디어 등에 올리기도 했다.



현재 영국 경찰은 페라리 운전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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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24 조회수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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