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6개월 만에 아스날 떠나 AC 밀란 이적 가능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약 830억원으로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올 여름 아스날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오바메양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AC 밀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리에A의 전통 명문, AC 밀란이 올 여름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미드필더진에는 대한민국 기성용을 영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격수 보강까지 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영국 골닷컴은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 기사를 인용해 AC 밀란이 올 여름 토리노 FC의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와 아스날의 오바메양을 눈 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오바에양의 이적설이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적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은 선수의 이적설이 뜨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아스날의 상황이 좋지 않긴 하지만 오바메양은 "앙리를 존경하고, 앙리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하며 아스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그가 올 여름 아스날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은 다소 충격적이다.





AC 밀란은 오바메양이 도르트문트에서 뛸 때부터 그에게 관심이 있었다. 실제 오바메양을 영입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이적은 번번이 무산됐다.



과연 AC 밀란이 그토록 원하던 오바메양을 이번 여름 아스날로부터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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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25 조회수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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