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료 3,420억 내고 PSG에서 음바페 영입한다.


영국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거액의 이적료를 지출해 공격 진영을 보강할 예정이다.





맨유가 노리고 있는 타겟은 파리 생제르망의 킬리언 음바페(19, 프랑스)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골닷컴은 스페인 매체 돈발롱 보도를 인용해 "맨유기 약 2억 7천만 유로(약 3,424억원)를 이적료로 지출하고 음바페를 영입하고자 하며, 파리 생제르망 역시 음바페를 판매하고 네이마르를 확실히 잔류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료 1억 9천만 유로(약 2,410억원)에 앙토니 마샬을 포함시켜 음바페를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맨유는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세비야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양 측면 수비수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맨유는 얼마 전 FC 포르투의 촉망받는 오른쪽 수비수 디오구 달롯을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가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높은 라운드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공격 자원이 필수적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아스날에서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했지만 산체스가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영입된 로멜루 루카쿠 역시 리그 34경기 16골에 그쳤다.





음바페는 맨유의 답답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확실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현재까지 맨유와 파리 생제르망 모두 음바페 이적설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과연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를 영입할지, 아니면 또 다른 공격 자원을 영입할지 전세계 맨유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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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11 조회수17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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