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결국 포그바 팔고 베라티 영입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파리 생제르망과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 25일자(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파리 생제르망이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에게 베라티와 현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폴 포그바는 지난 2016-17 시즌 거액의 이적료로 맨유로 이적했다. 포그바는 2시즌 동안 맨유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지만 "활용이 제한적이다.", "높은 이적료에 비해 좋지 못한 활약."이라는 혹평을 들어아먄 했다.



때문에 맨유가 포그바를 판매한 후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한다는 소식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베라티는 이탈리아의 사비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엄청난 패스 실력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다.





최근 그가 파리 생제르망과 1년에 연봉 900만 파운드(약 133억원)짜리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더 선>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망은 포그바와 같은 슈퍼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면 베라티를 기꺼이 매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그바는 프랑스 대표팀에 소속되어 러시아 월드컵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이적설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팀 개편을 앞두고 있는 맨유는 토트넘과 앙토니 마샬 이적건을 두고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6/26 조회수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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