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데헤아' 조현우..세리에A 명문 '나폴리' 이적설 나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모든 경기 맹활약을 펼친 조현우 골키퍼(26, 대구 F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현우는 27일 23시(한국 시간) 독일과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공식 MOM에 선정될 만큼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독일의 막강한 공격을 선방한 조현우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일에게 2-0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해외 축구 관계자들 역시 조현우의 실력을 극찬했다. 독일전이 끝난 후 BBC 축구 패널들은 하나같이 조현우의 활약을 극찬했으며, 리오 퍼디난드는 본인의 트위터에 "한국의 골키퍼가 매우 잘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웹>은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한국의 조현우를 나폴리가 영입해야한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매체는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끝난 뒤 "조현우는 이번 월드컵에서 믿기지 않는 선방들을 보여줬다."면서 "나폴리의 수문장이 될 수 있다. 나폴리는 대구에 전화를 걸어 조현우를 영입해야한다. 마케팅용으로도 매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우의 활약에 영국 리버풀의 축구 팬들 역시 "골키퍼가 불안한 리버풀이 조현우를 영입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이운재의 진정한 후계자로 등극한 조현우.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6/28 조회수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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