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서 어벤져스4 주요 내용 '또' 스포한 톰 홀랜드 (영상)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가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의 내용을 또 '스포일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톰 홀랜드는 인터뷰나 소셜 미디어 등에서 의도치 않게 영화의 내용을 스포일러해 마블 스튜디오의 특별 관리를 받아왔다.





실제 마블 측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톰 홀랜드에게 '가짜 대본'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톰 홀랜드의 입을 100% 틀어막는 것은 불가능했다. 지난 4월 톰 홀랜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홍보차 미국의 매체 '액세스 헐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4의 일부 내용을 스포일러했다.





당시 톰은 같은 영국 출신 배우이자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인터뷰를 했다.



이날 톰 홀랜드는 "내 대사는 정말 쉬웠는데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가 정말 어려웠다. 그는 양자 영역(Quantum Realm)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고 말했다.





양자 영역은 시공간의 의미가 사라지는 공간이며, 앤트맨 1편에서 1대 와스프인 자넷 반 다인과 앤트맨 스콧 랭이 들어갔던 공간이기도 하다.



양자 영역이 인피니티워에서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앤트맨과 와스프 이후 어벤져스4의 히어로들이 타노스와 맞서기 위해 본격적으로 이용할 방법으로 추측되고 있다.





즉, 톰 홀랜드의 발언으로 어벤져스4에서 히어로들이 양자 영역에 들어가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역할을 한다는 것이 미리 알려진 셈이다.





물론 영화가 개봉하기 전이기 때문에 단언하기는 이르다. 특히 올 여름 재촬영을 앞두고 있어 영화 내용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톰 홀랜드의 발언에 팬들은 "진정한 스포 빌런.",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스포이더맨이다."라며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7/23 조회수415
댓글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