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맨유 떠나 바르샤 or 유벤투스 이적..에이전트가 작업 중



맨유의 에이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25, 프랑스)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의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고,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영입 경쟁 중이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문도 데포르티보 내에서도 가장 공신력이 높고, 특히 바르셀로나와 관련한 정보에 정확한 기자로 알려져있다. 



포그바의 이적이 단순한 루머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었으며, 자신의 우상인 리오넬 메시와 뛰는 것을 열망하고 있다. 



또한 그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많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 소속팀인 유벤투스 복귀도 그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우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이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초상권 수입에 대한 세금 혜택이라는 재정적인 이점도 있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모두 거대한 구단이지만 천문학적인 포그바의 이적료를 감당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는 안드레 고메즈와 예리 미나를 판매한 금액과 그리즈만을 영입하려고 마련했던 자금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의 경우, 미랄렘 퍄니치를 이용해 포그바 영입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폴로 기자는 "포그바 에이전트인 라이올라가 모든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 라이올라는 포그바 이적 작전 수행을 위해  영국에 있다."고 전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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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06 조회수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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