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8.15 광복절 광화문에서 문재인 탄핵 집회연다.



극단적 페미니즘과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에서 내일(15일)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를 열 예정이다.





워마드 운영자는 SNS에 "촛불로 흥한 자, 촛불로 망한다."라며 문 대통령 탄핵 시위 일정을 공개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1시경 광화문 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최근 경찰의 워마드 운영자 수사와 홍대 몰카 사건 피의자의 징역형에 분노한 워마드 회원들이 시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지난 8일 음란물 유포 혐의로 워마드 운영자 A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서울서부지법에서는 홍대 몰카 사건 피의자에게 징역 10개월형을 선고했다.






이후 워마드 사이트에는 경찰과 법원, 그리고 정부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져나왔다. 비난의 수위도 상당히 높다.



"편파 수사다."라고 주장하는 글은 기본이고, "법원과 청와대에 불을 지르자.", "홍대 몰카 사건 피해자를 죽이겠다."라는 극단적인 글까지 올라왔다.






워마드는 지난 7월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홍대 몰카 사건은 편파 수사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후 줄곧 문 대통령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지난 3차 혜화역 시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재기해(자살해)"라는 노골적인 구호가 튀어나왔고, 4차 광화문 시위에서도 "문재인도 한남."라는 피켓이 등장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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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14 조회수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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