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가 직접 공개한 암 치료 비용 전액



개그맨 유상무(38)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으로 암 치료 비용 총액을 공개했다.





지난해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그의 투병 소식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냈고, 유상무 역시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잊을 수 있었다. 여러분이 항암제보다 더 귀한 존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상무는 암 투병 중에도 꾸준히 방송과 사업 활동을 멈추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1월 그는 소셜미디어로 대장암 완치 소식을 알렸다. 유상무는 "항암만 안해도 이렇게 행복한 것이구나. 아프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렇다면 그가 암을 완치하는 데 들인 비용은 얼마였을까?



지난 12일 올라온 영상에서 유상무는 "국립 암센터에서 수술을 받았다. 다른 병원보다 조금 더 저렴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가 밝힌 항암 치료비는 1회에 105만 6천원이다.



그는 "만약 12차를 받으면 대략 1,200만원이다. 하지만 환자 부담액이 5만 2천원이고, 99만 8천원이 공단 부담액이다. 대박이다. 이러니까 치료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항암치료비가 88만 9천원일 때는 환자 부담액이 4만 4천원이었다."라고 말하며 국민건강보험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항암치료비와 입원비를 포함한 그의 암 치료 비용 총액은 약 2,150만원이었다. 유상무는 "추가 수술이 없었기 때문에 다행히 이 금액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우리나라 의료보험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암을 이겨낸 유상무는 오는 10월 연인인 김연지(32)와 결혼을 할 계획이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8/16 조회수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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