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선수 11명 vs 작은 선수 11명 시뮬레이션 결과 (영상)




축구 선수들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골 넣는 데 특화된 선수도 있고, 사비 에르난데스처럼 패스 마스터 유형인 선수도 있으며, 리오넬 메시처럼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들도 있다.



이처럼 플레이스타일로 선수 유형을 분류할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분류 기준은 '신장'이다.





축구 선수는 키가 큰 선수와 키가 작은 선수로 나눌 수 있다.



호날두는 신장이 187cm로 키가 큰 선수에 속하지만 리오넬 메시는 170cm로 키가 작은 축에 속한다. 





골키퍼 포지션 역시 신장을 따진다. 185cm인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는 골키퍼치고는 작은 키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다면 키가 큰 선수와 작은 선수가 맞붙는다면 누가 승리할까?





현실 축구에서는 각 팀마다 큰 선수와 작은 선수가 같이 있기 때문에 신장으로 팀을 나눠 경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 'DTT'는 큰 선수 11명와 작은 선수 11명이 맞붙은 피파 18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DTT는 게임 설정으로 선수들의 신장을 변경했다. 키가 큰 선수들은 정말 거인처럼 설정했고, 작은 선수들은 아이처럼 작은 키로 바꾸어놓았다.






경기 결과는 큰 팀의 3-0 압승이었다. 우월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작은 팀은 골키퍼까지 신장이 작아 골을 쉽게 헌납했다. 또한 세트피스를 얻어도 상대에게 계속 공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조건이었다. 







물론 이 영상은 게임이기 때문에 이 결과로 키가 큰 선수가 현실 축구에서도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흔히 볼 수 없는 영상이라 정말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올라온 영상은 현재까지 410만 건이 넘는 뷰를 기록하며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8/23 조회수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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