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 인스타 사진 유출..류화영이 직접 밝힌 사실 관계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일방적으로 류화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소셜 미디어에 퍼졌다. 이후에도 지금까지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과 사생활 침해 논란이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다.



말을 아끼던 류화영은 사태가 불거지자 입을 열었다.





한 언론사와 인터뷰한 류화영은 "배우 류화영이기 전에 인간 류화영이기 때문에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류화영은 "엘제이와 알고 지낸 기간은 1년이다. 정말 잘해주길래 나를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정말 친한 여동생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잘해주었고, 2개월 전 쯤 확실한 고백에 우리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화영은 엘제이에게 호감이 생겨 만났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 엘제이는 그간 보이지 않았던 폭력성과 집착을 보였고, 이에 류화영은 연인 사이로 더 발전하면 안되겠다고 판단했다.





류화영은 "일주일 만에 지인으로 남자고 말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됐다.





류화영은 "엘제이를 달래고 좋게 지내려고 했지만 그럴 때마다 자살 협박을 하고 식음을 전폐했다. 기자들에게 '기사화 시키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8월 22일 새벽에도 우리의 관계에 대해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더욱 폭력적으로 나왔다. 내 휴대폰을 압수하고 집에 침입까지 했다. 경찰이 출동해 그를 돌려보냈는데, 다음날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엘제이는 심지어 류화영의 허락을 받지 않고 그녀의 비키니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류화영은 "찍은 줄 몰랐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현재 류화영은 엘제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그녀는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엘제이가 즉각 반박에 나서며 진실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엘제이는 "전부 사실이 아니다. 거짓말을 그렇게 포장할 줄 몰랐다. 데이트 폭력과 가택 침입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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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24 조회수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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