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커룸에서 어린 딸 모유 수유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사진)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라 락커룸에서 모성애를 드러낸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 중인 세라 스몰은 선수이기 이전에 8개월된 딸을 두고 있는 엄마다.



그녀는 지난 3월 열린 경기에 아이를 데려왔다. 그리고 락커룸에서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사진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다른 선수들이 있었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상의를 벗은 뒤 아이에게 젖을 물렸다. 경기 도중 휴식 시간이었기 때문에 세라는 스케이트와 경기복 하의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모유 수유 장면을 가리지 않았다.



사실 처음에 그녀는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천으로 가린 것으로 알려졌따. 그러나 딸이 젖을 잘 먹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천을 걷어내고 가슴을 숨기지 않았다.





모유 수유를 하는 세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은 그녀의 엄마 데나 랜크트리였다. 데나는 "딸이 경기를 준비하는 와중 아이에게 젖을 먹였다.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세라는 "엄마가 사진을 찍고 있는지 몰랐다. 내가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라의 모유 수유 사진은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퍼져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정말 모성애가 느껴진다.", "선수이기 이전에 엄마."라며 세라를 극찬했다.



한 모유 수유 상담센터 역시 공식 페이스북에 사라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9/28 조회수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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