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전 동거녀 A 씨, 극도 불안 상태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법적 부부가 된 왕진진(본명 전준주) 위한컬렉션 회장이 지난 7일 또다시 전 동거녀 A 씨의 가택에 무단침입을 시도했다.
텐아시아는 8일 왕진진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역삼동 A 씨의 빌라에서 출장 열쇠 수리공을 불러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문을 잠그고 집 안에 있던 A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하자 왕진진은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A 씨는 왕진진의 가택 침입으로 매우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 씨 지인은 "왕진진이 가택 침입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음에도 다시 침입하려고 해 A 씨가 극도로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찰에 접근금지 명령신청 등 신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인신고서 들고 있는 왕진진-낸시랭. 낸시랭(오른쪽)은 지난해 12월 27일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세간에 알렸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
왕진진의 가택 침입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낸시랭과 기자회견을 연 후 A 씨 자택 현관 도어락을 해체하고 전자발찌 충전기를 가지고 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트위터에 왕진진과 혼인신고서를 들고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하지만 왕진진이 고(故) 장자연 편지 위조, 특수강도강간, 사기횡령 피소 등 여러 사건의 장본인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은 연일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4일 종합 편성 채널 MBN '뉴스 지금'과 전화인터뷰에서 왕진진의 A 씨 가택 침입 사건에 대한 억울한 마음을 호소했다. 그는 "남편의 옷과 짐이 있어서 가져가려고 했는데 A 씨가 전화를 안 받아서 정당하게 열쇠 전문가를 불러 문을 따고 들어간 것"이라며 "A 씨와 남편은 비즈니스 관계였고 한 침대를 사용한 적도 없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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