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은혁·강호동, 원조 '찰떡호흡'으로 강라인 인증!

풀빵닷컴N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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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강라인의 화려한 복귀로 시선몰이

예능돌 은혁이 강호동과 '한끼줍쇼'에서 환상의 호흡 다시 한번 재연했다.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러시아 사할린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사할린 주는 일본의 조선인 집단 강제이주가 이루어진 아픔이 묻어있는 땅이다. 뜻깊은 자리에서 밥동무는 슈퍼주니어 디앤이(D&E)의 은혁과 동해가 함께했다.


최근 진행된 러시아 촬영에서 규동형제와 밥동무는 동포들을 만나기 위해 사할린 주택가로 향해 동포들이 살 것 같은 집을 추리해보았다. 그러나 사할린의 주택가 높은 담벼락은 한 끼를 도전하기에 어려운 장소였다.


사할린 주택가는 문패도 없었고, 동포를 비롯한 러시아 사람들도 보이지 않아 험난한 한 끼를 예고해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하는 모습이 초반 그려졌다.

사람 하나 지나가지 않는 불길한 상황에서 강호동은 "이곳에 동포 기운이 있다"라고 특유의 긍정 기운을 북돋았다. 여기에 은혁도 "확실히 있다"며 강호동의 말에 힘을 실으며 환상의 케미의 시동을 걸었다.


한 주택에서 숫자 5를 발견한 강호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숫자 5 좋아하지 않냐"며 갑작스럽고 다소 황당한 주장을 했다. 이 소리를 들은 은혁은 "맞다. '오~ 필승코리아'를 외치니까"라고 말해 강호동의 멘트를 받아쳐 원조 강라인 임을 증명했다.



동해와 은혁이 출연한 '한끼줍쇼'에서는 러시아 편 2부로 방송됐다./JTBC '한끼줍쇼' 제공

은혁과 강호동의 케미와 반대로 걱정이 많던 동해의 성실함이 빛을 냈다. 사할린의 높은 한 끼 벽 앞에 동해는 "방송으로 보는 것보다 어렵다"며 한 끼 실패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동해는 실패를 면하기 위해 손에서 메모지와 펜을 들고 한인회로부터 얻은 작은 힌트도 놓치지 않고 메모해두는 등 의지를 불태웠다.


벨 도전에서도 동해의 활약은 계속됐다. 사할린 주택가는 전부 높은 담벼락으로 이루어져 사람들의 인기척조차 없었다. 여기에 동해는 러시안 현지인에게 속성으로 배운 러시아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동포들의 흔적을 추적했다. 동해가 이날 가장 많이 한 말은 러시아 말로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였다.


고군분투하는 동해의 열정을 지켜본 이경규는 "러시아에 나오는 영화배우 같다"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영화감독이었던 경험을 살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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