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윤아에 "아이처럼 꾸미지 않고 깨끗하다" 극찬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이상순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29일 오후 9시 방송될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이상순의 신곡 '너에게'가 공개된다. 지난 겨울민박 영업 당시 이상순의 신곡을 듣게 된 윤아는 이효리의 권유로 직접 가사를 쓰게 됐다. 퇴근 후 숙소에서의 개인 시간은 물론, 민박집 일을 하는 중간 중간에도 틈틈이 아이디어를 메모하며 작사에 심혈을 기울인 윤아는 드디어 가사를 완성시켰다.
녹음에 들어가던 날, 이상순의 작업실에 들어선 윤아는 12년 차 가수답게 능숙한 모습으로 입을 풀며 마이크 앞에 섰고 이상순의 디렉션에 맞춰 녹음을 시작했다. 윤아는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자신의 음악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놓으며 진지하게 녹음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윤아는 이상순의 신곡을 듣고 작사를 완성했다. 이상순의 작곡에 이효리의 프로듀싱, 윤아의 가사가 어울어진 신곡은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제공 |
노래를 들은 이효리와 이상순은 "아이처럼 꾸미지 않고 깨끗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효리는 "그동안 윤아가 민박집 일을 하며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느낀 솔직한 감정들이 와닿아 좋다"고 흡족해했다.
이상순이 작곡한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윤아의 감성이 더해진 가사, 이효리의 프로듀싱이 한데 어우러진 신곡 '너에게'는 '효리네 민박2'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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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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