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김치만두 먹방' 이영자 vs 손헌수
'먹방 챔피언' 개그우먼 이영자(50)의 김치만두 먹방에 개그맨 손헌수(38)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손헌수는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치만두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그는 "이영자 선배님의 김치만두, 손슐랭의 김치만두. 당신의 선택은? 까다로운 손슐랭. 별 3개 반"이라는 내용의 글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헌수는 한 식당에서 뜨거운 칼만두(칼국수+만두)를 맛있게 먹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이영자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치만두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만두가 품절되기 전에 가야 한다"라며 매니저를 재촉하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지난달 28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맛깔스러운 김치만두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스태프들의 침샘을 한껏 자극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
또 오매불망 기다렸던 김치만두를 먹으며 이영자는 "매운 맛이 앞니부터 퍼지지 않냐. 앞니로 먼저 먹어서 맛을 느껴야 한다"며 음식을 음미하는 특유의 노하우도 공개하기도 했다.
이영자의 맛깔나는 맛 표현력과 리얼한 먹방으로 스태프들과 소속사 직원들도 매료됐다. 이영자가 만두를 권하자, 맛을 보기 위해 카메라도 하나씩 꺼지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방송 이후 '이영자 김치만두'는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등극했다. '먹슐랭' 이영자의 김치만두 먹방에 손헌수가 과감히 도전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콧방귀를 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영자 추천이 더 맛있어 보이는데" "이영자 님의 김치만두!" "내공 있는 이영자 님에게 한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손헌수 맛있게 잘 먹는다" "나도 먹고 싶다" "당신의 먹는 방법 정말 좋다" 등 손헌수 먹방에 손을 든 누리꾼들도 존재했다.
[인기기사]
· [TF포토] 축제의 장으로 변한 '평창올림픽 폐회식'
· [TF포토] 이상화-김아랑-김경애, '웃으며 입장하는 빙판 위 여신들'
· [2018 평창 폐회식] 전 세계 하나 된 대축제 '17일간 여정' 대단원
· [TF초점] MB '검찰 소환 임박'에도 한국당은 '여유'… 왜?
· [TF프리즘] 방탄소년단 제이홉·헤이즈·민서, 3월 컴백·데뷔 뮤지션 셋(영상)
· [TF이슈] '태움·왕따' 직장내 괴롭힘…형사처벌 가능할까?
· [오늘의 날씨] 아침기온 영하 출발, 전국 한낮 포근…일교차 커
· [TF현장] "사진만 찍는다고요?"…'F1 레이싱 걸 폐지', 국내 반응은…(영상)
· 이하늬, 평창올림픽 폐막식 첫번째 무대서 전통무용 '춘앵무'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TF.co.kr'를 기억해주세요![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