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불미스러운 일 연루, 깊이 반성하고 자숙"
"봉사하는 마음으로 러시아 월드컵 응원에 적극 나서고 싶다"
김흥국이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홀가분하다"는 심경과 함께 "기러기 아빠 생활을 오래 했지만 모범적인 아빠, 남편으로 살다가 이런 일을 겪으니 가족들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지난 3월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뒤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등 두달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김흥국은 "다음달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 가서 열심히 응원을 하고 다 풀고 오고 싶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9일 <더팩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A 여성이)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한다면 용서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더팩트 DB |
김흥국은 앞서 김흥국은 지난 9일 <더팩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A 여성은) 근거없는 주장과 고소로 평생 쌓은 내 명예를 실추하고 일자리를 뺏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한다면 용서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흥국은 또 "아직 검찰 최종 판단은 남았지만, 이렇게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면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30대 여성 A씨가 고소한 성폭행 혐의는 지난 9일 성폭행 혐의와 관련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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