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 '암살자'로 첫 만남

풀빵닷컴N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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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김태리, 팽팽한 눈빛 대치에 긴장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암살자로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8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이 서로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같은 장소를 저격하고 있던 고애신를 쫓아갔으나 놓쳤고, 두 사람은 한성의 길거리에서 마주쳤다. 유진은 "나를 찾는 것 같은데"라고 고애신에게 말했다. 하지만 고애신은 "귀하를 찾은 적 없다"고 잡아뗐다.


이어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다. 희귀한 의복, 불손한 말투다"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여전히 알아보지 못하는 눈빛. 귀하는 내가 누군지 모르지 않소. 그 어떤 사내도 감히 나를 노상에 이리 세워놓을 순 없거든"이라고 말하며 발뺌했다.


다음날 미국인 신분으로 조선으로 발령받아 미국 영사관으로 출근한 유진은 그가 저격한 로건 테일러 사건 수사를 맡게 됐다. 그는 참고인 조사 중 '애기씨'가 지난번에 보았던 여인(고애신)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이날 이병헌(위 왼쪽)과 김태리는 서로의 코와 입을 가리며 팽팽한 눈빛으로 맞섰다.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결국 유진은 고애신을 영사관으로 불러들였다. 고애신은 자신을 목격했다고 말한 자가 유진일 거라고 생각해 분노했다. 유진을 발견하고는 임관수(조우진 분)에 "저 자도 여기 불려온 거냐"고 물었다.


임관수는 "저 나으리는 불려온 것이 아니라 원래 여기에 계신다"면서 "여기서 근무하신다. 저분이 바로 영사대리다. 이 사건을 탐문 중이시다"고 알렸다. 고애신은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그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유진의 자리에 앉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고애신은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다. 유진은 고애신에게 여러 가지를 물었으나 고애신은 발뺌했다.


유진은 행랑아범과 함안댁을 밖으로 내보내고 고애신과 단둘이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정말 못 봤냐고 재차 물었고 고애신은 "못 봤다"고 답했다. 이에 유진은 "난 본 것도 같다"며 고애신의 눈을 제외한 얼굴을 가렸다.


고애신은 지지 않고 자신도 유진의 눈을 제외한 얼굴을 가리며 "수상한 게 그런 거라면 나도 본 것도 같소만"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흔들리지 않는 눈빛을 내뿜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높였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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