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굴뚝에 연기? 강동원·한효주·하연수·이수민 '초고속 열애설 부인'

풀빵닷컴N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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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후배" vs "친한 지인" vs "이런 글은 이제 그만"

배우 강동원(37)과 한효주(31), 배우 하연수(28·본명 유연수), 탤런트 이수민(17) 등 연예계에 열애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가운데 모두 초고속 부인으로 일단락 됐다.


먼저 강동원과 한효주는 8일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진이 퍼지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속 강동원과 한효주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강동원과 한효주 모두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채 가까이 걷고 있었다.


영화 '골든슬럼버' '인랑'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라지만 한국도 아닌 미국이 배경인 탓에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그러나 강동원은 재난영화 '쓰나미 LA' 주연을 맡아 미국에 체류 중이고, 한효주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방미했다는 게 양측 소속사의 설명이다. 또한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식사를 했을 뿐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하연수와 탤런트 이수민은 9일 같은 날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더팩트 DB

하연수는 '패션'을 매개체로 여섯 살 연상 사업가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열애설의 주인공은 아이웨어 브랜드 종사자로 하연수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비공개 계정을 이용해 댓글을 다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소속사는 "하연수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지인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이수민은 본인이 직접 부인했다. 이수민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둘러싼 임성진과 열애설에 대한 글을 직접 갈무리해 올렸다. 사진과 함께 "아닙니다. 어제 아침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 이런 글은 이제 멈춰 주세요"라고 셀프 해명을 했다.


강동원과 한효주, 하연수, 이수민까지 어제와 오늘 많은 열애설이 연예계를 강타했다. 그러나 해당 열애설은 초고속 해명으로 마무리 됐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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