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내가 커피 만들어 주겠다"
'갈릴레오' 하지원이 화성에서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29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에서 배우 하지원이 '하다방' 화성점을 오픈한다.
화성탐사 연구기지인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196기의 공식 '선샤인'으로 불리는 하지원이 직접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활약하게 된다.
앞서 그는 연구기지로 출발하기 전 한국에서부터 원두와 수많은 페트병은 준비해왔다. 하지원은 연구기지에서의 커피 타임을 위해 더치커피 내리는 방법을 배워오기도 했다.
이날 하지원(위쪽)은 한국에서 배워온 더치커피 내리는 방법을 이용해 크루들을 위해 커피를 제공한다. /tvN 제공 |
그동안 '갈릴레오' 크루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해 온 하지원이 이번에는 직접 내린 커피를 통해 힘을 선물한다. 특히 닉쿤을 비롯한 나머지 크루는 아침 식사를 할 때, EVA(우주선외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등 매일 커피를 찾았다.
하지원은 그런 크루를 위해 "내가 커피를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 있게 나선다. 하지만 이내 그는 태양광 발전기에 생긴 문제로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없는 예측하지 못한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하지원이 커피 한 잔이 간절한 크루들을 위해 준비한 '하다방'의 커피 맛은 성공적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갈릴레오'는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주 소재 화성 탐사 연구 기지(MDRS)에서의 7일간 인류 생존기를 그리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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